모임: 수요일 2013년 1월 23일
아티클: Smarter Information, Smarter Consumers
발제: 이안나 (withmiso@gmail.com)
후기: 주학연 (hychu83@gmail.com)

◈ Idea In Brief

제품 안전 정보, 서비스 요금 정보, 정부 정보 등의 복잡한 정보의 ‘정보 공개(Disclosure)’는 선진국에서 적절히 일어나고 있다. 오늘날 소비자와 시민들은 그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접근과 이해가 어려운 정보와 계속적으로 마주하고 있다. 현대의 기술과 정부의 정책의 강력한 결합은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정부 소유의 장보와 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정보 공개는 기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춘 후 이러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Choice Engine’을 성장을 야기할 것이다. ‘Choice Engine’은 소비자의 삶에 분명한 변화를 줄 것이다. 소비자가 상점을 보다 쉽게 비교하여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소비자의 삶이 보다 복잡하게 변할지라도 기업들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백악관 정보공개정책회의에서의 실험
저자는 백악관 정보공개정책회의의 사전 자료에서 대체 식단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건강식단(콩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준비한다고 안내를 하였다. 하지만 약 1%만이 대체 식단을 선택하였다. 이와같이 정보의 수신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형태의 정보공개는 효율이 낮다. 하지만 오늘날 정부와 사기업에 의한 정보공개는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정보공개의 양 역시 증가하고 있다. 즉, 정보에 있어서 선별적인 Tool이 필요하다.

◈ Open Government
‘Share the data approach’는 2009년 Obama 행정부의 공식적 정책 중 하나이다. 주된 내용은 “정부에 의하여 수집된 정보는 국가의 자산이므로, 대중이 쉽게 찾아 쓸 수 있는 형태로 신속히 정보를 공개하라’는 것이었다. Data.gov와 같은 초기 계획에 따라, 미 행정부는 소비자와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 정보공개를 통하여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정책 Framework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 BrightScope
2008년 Mike & Ryan Alfred에 의하여 San Franscisco에서 설립되었다(퇴직연금계획 및 퇴직연금운용사를 평가하기 위하여 설립). 흥미로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BrightScope가 고비용을 이유로 하나의 Plan에 낮은 점수를 주면 경쟁자는 낮은 비용을 목표로 잡기도 하고 점수를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도 하였다. 즉, ‘정보공개’로 인한 기업 서비스의 개선 및 소비자의 효용 증대가 일어난 것이다. 기업 역시 자신들의 취약점을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Choice Engine
Bright Scope와 같이 소비자가 접근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의 정보공개를 지원하는 Business Process를 Choice Engine이라고 지칭한다. Choice Engine의 영역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정부에 의하여 주도된 1, 2번의 정보 공개는 상당히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사기업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필요한 3, 4번의 경우 현재까지 성과가 크지 않은 편이다.

1.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 정보에 대한 공개
2.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정보를 각 개인에게 공개(세금납부액 등)
3. 사기업(Private Company)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가격과 기타 정보에 대한 공개
4. 사기업(Private Company)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 상품 및 서비스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공개

◈ Insight – 지식 근로자와 Choice Engines
2010년대는 지식 경제기를 지나서 창조 경제기에 돌입하고있는 과도기적 시기이다. Peter Drucker가 이야기했던 지식 근로자가 지난 시대의 경제의 주축이었다면 이번 시기의 주축은 창조적 Energy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식 근로자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유사이래 가장 활발한 책의 창작과 인쇄 그리고 공교육 System의 확대로 인하여 지금 시기의 우리는 가장 많은 지식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식 근로자의 주된 역할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이 중 일부의 사람들은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배합하여 새로운 정보를 창조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Blog나 Café 혹은 SNS를 통하여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한다. 즉, 우리는 수많은 지식 근로자가 생산하는 무한의 정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Choice Engine은 반드시 필요하다.

경제학은 사람을 합리적인 존재로 가정하지만 실제로 행동 경제학의 많은 사례를 통하여 사람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우리는 이미 접했다. 그렇다면 사람을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나는 이 Article을 통하여 문제의 해답은 ‘정보’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애당초 사람은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을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였다. 이는 양과 질 모두의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그동안 양산된 수많은 지식근로자를 통하여 정보의 양은 해결되었지만 아직 정보의 질은 해결되지 않았다. 소비자는 어떠한 정보를 선별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정보를 얼마나 신뢰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Choice Engine의 개념이다.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Business Process를 의미하는 이 개념은 이미 초기 단계이지만 우리 사회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대중적인 요소로,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되어야 한다. 이는 분명 상당한 사업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가정한 후 여러가지 Choice Engine을 중심으로 한 Business Model을 생각하여 보면 많은 한계에 부딪친다. 2013년 1월 23일(수) 참석한 HBR 강북 모임에서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본다.

◈ Insight – 2013년 1월 23일(수) 논의 내용
l Data Mining이 기업 중심의 개념이라면 Choice Engine은 소비자 중심의 개념
n 기존의 Data Mining은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Data를 분석하여 기업의 실적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
n 하지만 Choice Engine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소비자 효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 즉,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Data Mining처럼 기업 주도적인 방식이 아닌 Donation이나 공공정보 등이 1차적으로 적절한 대상이 될 수 있음.
n 참고 : Data Mining이란 표현은 사용하지 않음. Big Data가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
l 적절한 정보 제공에 있어서 신뢰성이 문제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
n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경우 정보제공자가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의 의지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소비자 선택을 유도하는 것으로 오용될 소지가 있음
n 정보 제공자, Choice Engine 그리고 소비자가 하나의 Value Chain을 구성. 각자가 가지는 힘의 크기에 따라서 Choice Engine에 이해 관계자의 의지가 섞일 우려가 있음
n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지만 하나의 사업 기회가 될 것은 분명한 사실.
l 칼로리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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