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글의 전략 vs 글래스의 잠재력
원제 : Google’s Strategy vs. Glass’s Potential
Summary by Kyle Cheon
 
* 본 요약문은 2014년 5월 28일 HBR Blog에 Walter Frick씨가 기고한 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Tom Eisenmann 교수가 구글글래스에 대한 케이스를 하버드 경영대학에서 처음 강의할때 그는 다음의 3가지 시나리오 중 어느 것이 가장 그럴듯 한지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첫번째는 구글글래스가 기업시장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뒤 점차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이고, 두번째는 디저라티(digerati)소비자에게 제한적으로만 받아들여지는 것, 세번째는 대중 소비자들에게 광범위하고 빠르게 퍼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첫번째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론은 그들만의 결론은 아닙니다.
 
딜로이트(Deloitte)는 최근 리포트에서 구글 글래스를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를 주저하는 가운데 의료나 제조와 같은 전문분야에서 먼저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4월에 구글은 “Glass for Work”라는 업무와 관련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기회와 현재 전략 틈새의 핵심으로 진입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그동안의 전략은 소비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든 후, 이를 기업으로 확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글래스 또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먼저 발표하긴 했지만, 여전히 최초의 일반 소비자용 장비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3월에 세계적인 안경제조업체인 룩소티카(Luxottica)와의 제휴를 발표한 것은 대중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구글의 글래스 팀들은 아직 이 제품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완벽하게 고민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시장에 프로토타입성격의 제품을 런칭함으로써 이 기술이 시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소비자들이 직접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발견한 것이 아마도 기업 고객들의 수요인 것입니다.
 
구글은 자사의 사업을 확장하는데 거침이 없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이메일로, 모바일OS로, 그리고 그 이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업들은 상호보완적이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래스는 다릅니다. 이것은 구글의 핵심연구소인 Google X 에서 처음 발표하는 제품입니다. 2013년 비즈니스위크에서 Google X의 디렉터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세계의 거대한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계획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PC시장의 발전과 비교하면 글래스의 전략도 동일한 것입니다. Apple II도 그들의 킬러 앱이면서 기업용 스프레스시트인 VisiCalc를 통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의 기존 전략을 파기해야 할지, 아니면 기존 회사의 강점인 소비자 시장을 좀 더 강하게 드라이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어떤 결론이든 간에,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변형되는 혁신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전략적 시장 안에서 새롭게 진출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성공은 보장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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