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 독일은 혁신분야에서 미국에 앞서는가
원제 : Why Germany Dominates the U.S in innovation
Summary by Arin Jeong
 
* 본 요약문은 2014년 5월 27일 HBR Blog에 Dan Breznitz씨가 기고한 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뉴스를 읽다 보면 당신은 혁신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장하는 나라가 미국 아니면 중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상 외로 독일이 두 나라 보다 월등하게 혁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입니다.
 
독일은 환경친화 에너지, 분자 생명공학, 레이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미국도 물론 혁신적으로 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파이낸스 시스템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앞서나가는 나라이고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최근 행보를 보았을 때 그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혁신 분야에서 미국이 독일을 앞서고 있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여러 연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독일은 거의 대부분의 혁신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독일이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수용하는 것에 뛰어나고 그것을 비즈니스로 확장 시킨다는 것입니다. 독일이 보여주는 상당 수의 혁신은 오래된 제품이나 사업 방식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입히는 것입니다. 또한 독일의 혁신 방식은 그들의 생산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설명해 줍니다. 예를 들어보면, 사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중국산 제품은 사실 독일이 생산한 기계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이 소규모 업체를 죽이는 시스템인데 반해 독일의 산업 기반은 소규모 업체들과 공생하는 시스템입니다. 독일은 국민들의 실소득을 증가시키면서도 고용률과 생산성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기준, 보험 등의 복지를 포함한 독일의 평균 임금은 미국에 비해 약 6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조업의 고용률은 전체 독일 고용률에 22%를 차지하며 그들의 임금은 독일 전체 GDP에 약 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일 제조업은 독일 산업을 지탱하며 되어 고용률과 실소득 증가에 공헌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중소 제조업 고용율은 감소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2010년 전체 고용 중 11% 이하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고 전체 미국 GDP에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불균형 추세의 증가는 미국의 경상수지 불균형을 더욱 심하게 만들 것입니다.
 
다음 세 가지는 독일과 미국의 사례를 비교 연구한 것입니다.
 
1. 독일은 혁신이란 생산성의 증가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현재 전세계적인 트랜드인 하이테크 산업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지 않고 기존 산업에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불어 넣었습니다.예를 들어, 요즘 출시된 BMW 자동차가 얼마나 많은 정보 통신 기술을 차에 접목시켰는지, Mercedes-Benz는 얼마나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했는지를 본다면 독일의 이런 노력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면에 미국은 기존 산업을 새로운 혁신과 기술로 재창조하는 대신에 그들을 죽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건강한 국가 산업 생태계를 만들지 못하고 각각의 산업을 고립되기 만듭니다. 미국의 컴퓨터 공학 박사 졸업생들은 아마도 자동차회사나 다른 제조업 분야에서 일할 생각을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2. 독일은 각 분야에서 필요한 회사들을 연결시켜 주고 사업에 있어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주는 국가 기관이 있습니다. 독일 정부에서 일부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Fraunhofer Institutes 라는 기관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듬어 시장에 적용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들은 산업 연구기관과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그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의 Bell Lab도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보통신 분야에 국한되어 있는 반면에 Fraunhofer는 독일의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3. 독일 회사들은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고객들이 비싼 제품이라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독일은 노동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꾀하는 반면 미국은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목적으로 노동력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술을 혁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금 지국은 그들의 혁신 시스템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국민들의 실소득 향상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 Fraunhofer Institutes 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시장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 기관도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노동자들에게 계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화 그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 성장은 단 한번 위대한 발견이 있었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한 목표가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서 경제성장을 만들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독일은 했지만 미국은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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