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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같이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나라에게 세계화는 지상과제 중 하나 입니다.

이번 아티클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화의 실상에 반전을 던져주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트럼프 시대의 세계화 (Globalization in the age of Trump)

이 글의 저자인 판카즈 게마와트 교수는 저명한 국제경영전략 교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것 보다 글로벌화가 적게 진행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글로벌화보다 그 실상은 매우 낮다는 근거로 그가 제시하는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Source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1/2012051101344.html

이러한 글로벌화의 실상을 바탕으로 이에 따른 전략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 이번 아티클의 주요 내용 입니다.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 몇 가지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 3.0

판카즈 게마와트 교수가 글로벌화의 환상에 대해 소개한 저서로 한국에는 2012년에 번역본이 출판되었습니다.

“Golbaloney”(글로벌Global + 헛소리baloney)라는 개념도 이 책에서 처음 소개된 것으로 이 때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이 환상에 가깝다고 비평하면서 사실에 기반한 현실적인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주장의 기반이 되는 것이 월드 3.0입니다.

저자는 글로벌화를 시장규제만 존재하는 시기인 월드 1.0과 20세기 후반 시장 자유화 시기에 해당하는 월드 2.0, 시장자유화와 규제가 공존하는 현재의 월드 3.0으로 구분했습니다.

월드 3.0은 규제와 글로벌화를 동시에 추진해 세계 GDP는 늘리고 시장실패문제를 최소화 하는 패러다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Source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_print.asp?code=&key=20120407.22015195134

Integration-Responsiveness (IR) Framework

이 프레임 워크는 문휘창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동아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한 기업의 국제화 전략 방향입니다.

기업이 국제화 전략을 추진할 때 크게 글로벌 통합 전략과 현지화 전략을 중에 선택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두 전략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둘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초국적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상반된 전략을 동시에 달성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기도하고 잘못하면 두 전략의 어중간한 지점에서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제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통합전략을 순차적으로 조화시켰다고 합니다.

즉 기업의 발전 단계에 따라 현지화와 통합화 전략의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국제화 초기에는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고 기업이 국제경험과 자체 핵심역량을 축적하기 시작하면 글로벌 통합화로 이행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선진국 기업과 개발도상국 전자회사의 글로벌화 전략을 분석한 결과 산업별 특성이나 기업의 특성과 무관하게 글로벌 전략은 현지화에서 통합화로 가는 하나의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즉 산업의 특성에 따라 통합화 전략이나 현지화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는 전통적인 접근방법은 문제가 있으며 글로벌 전략을 현지화에서 통합화로 이행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이를 동태적 관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Source : http://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3541

판카즈 게마와트 교수가 제시한 AAA전략 (현지적응(adaptation), 거점화(aggregation), 차익거래(arbitrage))과 비교하여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Source: https://hbr.org/2007/03/managing-differences-the-central-challenge-of-global-strategy

✔️ 본 글은 HBR 오픈클래스에서 제공되는 자료로 멤버들의 아티클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에디터 권오영

권오영 님은 브랜드/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고 현재 SK플래닛에서 광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HBR포럼코리아에서 운영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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